‘전남교육 희망선언’에 대한 비전과 미션 공유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 교육정책의 성공 여건 마련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지난 6(금)일부터 이틀간 영암 소재 호텔현대목포에서 ‘중단 없는 개혁을 통한 학생 중심의 미래 대비 교육 실현’이라는 대주제로 팀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도교육청 내의 각 팀장 55명(장학관 11, 장학사 8, 서기관 2, 사무관 32, 주무관2)이 모여 지난 7월 3일 도지사 등과 공동으로 발표한 ‘전남교육 희망선언’에 대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전남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다.

첫째 날인 6일(금)은 장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여 ‘배움 중심 수업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 ‘학생 중심 수업여건 마련을 위한 교원 행정업무경감 방안’에 대한 전체 토론을 진행하고, 이후 분과로 나눠 교육전문직은 ‘전남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을, 일반직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행정업무 효과 극대화’란 소주제를 중심으로 직렬별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7일(토)은 직렬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웅 정책기획담당관은 “팀장은 전남교육청의 중추이고 팀장의 역량 강화는 곧 전남교육청 행정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교육감 주재 하에 처음 갖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팀장의 소통 리더십 역량이 강화되고, 부서 간 고충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여 전남교육의 성공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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