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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환 목포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및 공작정치를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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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환 목포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및 공작정치를 멈춰라!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2.2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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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없었으며, 사실관계 밝히기 위해 검찰에 고소장 제출
김휴환 목포시의원 기자회견.
김휴환 목포시의원 기자회견.

성희롱 없었으며, 사실관계 밝히기 위해 검찰에 고소장 제출

김휴환 의원이 24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희롱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 의원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고소한 A 씨를 고소했다.

고소장과 함께 제출한 변론서를 통해 ‘성희롱을 했다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사건의 전말과 허위사실을 바로잡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2월 15일 용해동 소재 한 식당에서 인근 아파트 B 회장과 점심식사를 했으며, 4일이 19일(토)에 본인 핸드폰으로 ‘묭이’라는 이름으로 카톡이 왔다고 했다.

카톡 내용은 ‘한두 번도 아니고, 이상형이다니, 꿈에 나타난다니’ 하는 이야기를 자기에게 했다는 것과 ‘고민 끝에 말씀드린다’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카톡을 확인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누구신지 잘 모르겠다. 무슨 일이 있으면 제 번호로 전화하자”고 전화번호와 함께 카톡으로 전송했는데 답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추후에 소문이 저한테도 들려서 나중에 확인해 보니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이었다”고 카톡의 상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음해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카톡 내용 중 ‘한두번도 아니다’라고 했는데 해당 식당을 지난해 여름에 한번 갔으면 올해는 처음 갔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름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르고 만난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 함께 성희롱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전혀 그런일이 없었다며 검찰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부연설명을 했다.

실제로 함께간 B 노인회장은 사실확인서에서 주방거리와 지근거리고 조그만 소리도 다 들리는데 김휴환 의원의 성희롱 발언 등 이런 것을 듣지도 못했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적고 있다.

아울러 녹취록에서도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내가 경찰서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증언하고 있다.

식당 주인 또한 녹취록에서 ‘그럴 시간이 전혀 없었는데’, ‘그런 일은 전혀 없는데’,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나에게 이야기 했을텐데’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김 의원에 대한 음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휴환 의원은 “함께 간 분과 식당 주인 그리고 그날 식당에 있었던 지인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다”며 “이름도 모르고 만난적도 없는데 어떻게 성희롱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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