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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무안기업도시 청산 해당지역 주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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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무안기업도시 청산 해당지역 주민 유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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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군정 현안 간부 공무원인사 배경 설명

▲ 김철주 무안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무안기업도시 청산 해당지역 주민에게 유감을 표시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김철주 무안군수가 지난 6일(금)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관계자 및 무안군 출입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기업도시 청산 등 군정현안에 대한 무안군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철주 군수는 “지난 7년여 동안 무안군의 성장 동력으로 군민들의 염원이었던 무안기업도시가 청산과정을 밟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해당지역 주민에게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기업도시문제는 “군수가 직접 나서서 청산과정에 대해 소상하게 알려야 8만 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면서 “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군정현안 사항으로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에 언론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고 최근 무안군 행정조직 개편으로 축산과 신설과 간부공무원 인사 등에 따른 배경을 충분히 설명했다.

무안반도 통합 무산에 대해서는 “군민의 뜻이 반영된 당연한 결과다”고 밝히고, “목포시와 무안군이 상호 존중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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