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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긴급 공청’ 공조로 강간 상해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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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긴급 공청’ 공조로 강간 상해 피의자 검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0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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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전남청장 유공 경찰관 표창

▲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이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찾아 유공경찰관 표창을 하고 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6월 30일(토) 새벽 시간대에 여성을 강간할 목적으로 강제로 끌고 가 심한 폭력을 행사하며 강간하려던 피의자 정모 씨(30, 남, 조선소 일용직)을 강간상해 혐의로 30일 검거했다.

피의자 정 씨는 당일 새벽 2시 30분경 목포시 상동 소재 A식당 앞 노상에서 길을 걸어가고 있던 피해자 B(여, 42)씨를 강간할 목적으로 뒤에서 목을 조르면서 위협하며 약 6미터 가량 떨어진 부근 주차된 차량 뒤편으로 끌고가 주먹으로 머리와 입을 수회 폭행하고,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핸드폰을 파손 후 강제로 무릎위에 올라가 강간을 시도했으나 이웃주민의 신고로 경찰관에게 검거되었다.

112종합상황실 근무자 경사 이규련 외 1명은 살려주세요! 라는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code1(긴급한 신고)으로 판단 즉시 긴급공청(신고내용을 파출소 순찰차가 동시청취)하여, 순찰차 및 형사기동대 차량을 출동조치 시키고, 부근 112 순찰 중이던 이로파출소 경사 박우형 외 1명이 현장주변을 수색 중 사건 발생 5분여만인 2시 37분 경 강간을 시도하며 폭행 중이던 피의자를 현장 검거하였다.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7월 4일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찾아 유공경찰관을 표창하고 “긴급공청을 통해 신속하고 빠르게 검거하여 잘 해 주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잘해준다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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