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17:59 (화)
[와이드인터뷰]<110>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 “목포만의 근대문화유산, 해양유산 등을 목포문화도시 브랜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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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110>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 “목포만의 근대문화유산, 해양유산 등을 목포문화도시 브랜드로 재구성”
  • 호남타임즈 기자
  • 승인 2022.04.0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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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참여 통해 시민문화의 폭넓은 이해 구축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 통해 미래성장동력 추구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

공정한 참여 통해 시민문화의 폭넓은 이해 구축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 통해 미래성장동력 추구

이지호 목포신선미술관장이 목포문화도시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지호 센터장은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미술학박사를 취득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추천작가, 목포올해의예술인상,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및 대학원,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강사 및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센터장의 작품은 SBS, MBC, TVN, JTBC, KBS, 호남방송 등 50여 회에 걸쳐 배경 소품으로 소개되는 등 전국적으로 알려져있다. 본사는 목포문화도시센터장에 취임한 이지호 박사를 만나 와이드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개원했는데요. 지금까지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목포시는 2019년도 맛의 도시 선포,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등 관광 핫플레이스로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2020년에는 이미 5년간 국비 포함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 도시로 확정되었습니다. 아울러 목포시는 2021년 섬 진흥원을 유치하고 ‘예비 문화도시’선정에 이어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명실공히 문화도시로서의 명맥을 굳건히 갖추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목포문화 도시는 2022년 개항 125주년을 맞이해 ‘문화 개항’이라는 새로운 도시의 가치를 제시하고 목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신 시민문화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서 목포문화 도시센터는 목포 고유의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자발적 시민 거버넌스를 구성, 목포만의 특성과 비전을 담아 시민의 삶을 고양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문화도시는 지정에 따른 지원은 어떻게 된가요?

=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제1항에 따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영상 등 분야별로 문화도시가 지정됩니다. 법정 문화도시 선정 평가 기준에는 1.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 2.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 3. 문화도시 추진 효과 및 가능성 4.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견인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선정된 목포 문화도시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며, 2022년에는 각 도시당 국비 15억 원이 지원됩니다.

▲ 앞으로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은 어떻게 된가요?

= 목포 문화도시 주요사업으로는 문화 도시경영체계구축사업·문화 인재양성·문화가치 발굴 및 활용·지역문화 활성화·도시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을 중심으로 세부사업 카테고리로 편성, 진행합니다.

이미 목포 문화도시는 예비사업을 통해 시민추진단, 문화통장, 자문단 등을 구성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공유세미나·분과별 회의·전문가 컨설팅·문화도시 위원회 의견 청취 등 법정 문화도시 사업에 앞서 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했습니다.

1897년 무역 개항의 기치는 2022년 문화 개항이라는 새로운 도시 가치로 탈바꿈해, 문화 목포의 도시 상을 제시, 문화어부(문화 인적자원), 문화고기(문화콘텐츠), 문화시장(지역경제)을 핵심가치로 새로운 문화항해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목포만의 문화도시는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요?

= 향후 문화도시센터의 주안점은 문화시민 양성을 통한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추진해 목포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융합한 문화 마켓을 중심으로 문화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산업 성장을 목표로 문화항구조타실·아트탐험대·디지털 문화 여지도·문화 파시 플랫폼 등의 20여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필연적으로 자발적인 시민 거버넌스 활동을 바탕으로 한, 목포만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관광거점 도시사업 등과 연계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합니다. 특히 문화 프로그램 전반을 거쳐 자발적인 문화시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문화가 목포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의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목포 문학박람회, 목포 재즈 페스티벌, 목포세계마당 페스티벌, 골목길 축제 등 목포에서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각종 민관 사업과 연계,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 올해 목포문화센터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2022년 목포문화센터 운영방향은 목포시는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대형문화 관련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문화 도시는 2021년 목포 예비문화도시 사업에 이어 3월 23일 목포문화도시비전 선포식과 함께 명실공히 법정문화 도시로서 개항했습니다. 이에 본 사업을 총괄하는 센터장으로서 엄중하고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센터는 시민, 전문가, 기관이 하나가 되는 튼튼한 거버넌스 구축에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정한 참여를 통해 시민문화의 폭넓은 이해를 끌어내는 한편,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세부 주요 추진 방향입니다.

1. 시민 생활문화 활성화 : 시민들의 뛰어난 예술적 소양을 토대로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 제공

2. 정책사업 및 민간사업 상호 연계 : 도시재생·맛의 도시·관광 거점도시·골목 축제·항구축제 등과 연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청년 및 일반 시민)·목포브랜드 이미지구축, 문화도시 정책 수립 및 문화도시 성과지표, 수행과정 검토를 위한 전문 컨설팅 구축

3. 각종 단체 연계 : 각종 사회문화단체(교육단체(중고등학교)<찾아가는 목포문화도시와 함께하는 목포 인문학(가칭)>, 복지단체<노인정, 소외계층 등>, 예술단체<미술협회, 문인협회, 음악, 무용, 연극협회 등>) 문화협약을 통한 전시, 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프로그램 활성화

4. 목포의 자원 활용 : 음식문화·근대역사 문화자원·목포의 무형, 유형 문화예술 자원활용) 동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 다양한 콘텐츠 개발(근, 현대 유산을 발굴해 개발하여 콘텐츠로 활용

5. 민관 거버넌스 구축 : 시민, 전문가, 행정(유관기관의 문화협약) 등을 통한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

6.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걸쳐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 시행 등

▲ 마지막으로 목포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이상과 같은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토대로 사업 추진의 최우선을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사업 전반에 적용하겠습니다. 이로써 목포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구현해 연대감과 성취감을 부여,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목포만의 고유한 특징이자 정체성의 근원인 목포 근대문화유산과 해양유산 등을 목포문화도시의 브랜드로 재구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절호의 기회를 빌려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문화모델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정리 = 허인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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