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카메라촬영 방지…범죄예방에 노인 일자리해결

목포경찰서(총경 차복영)는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과 협업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여성대상 범죄예방 극대화 위한 Silver안전지킴이를 구성하여 활동 중이다.

Silver안전지킴이는 자체보유한 불법카메라탐지기를 이용하여 관내 공중화장실 상시점검으로 성범죄요소 선제적 차단하고, 취약지 순찰중 각종 사건·사고를 접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신고 요원 역할과 경찰의 범죄예방 치안시책 수립 시 제언하는 역할 또한 수행한다.

차복영 경찰서장은 “Silver안전지킴이의 공중화장실 점검활동만으로도 카메라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일할 기회도 생기고, 공동체치안안전망 구축을 통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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