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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2022년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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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2022년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활동 시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5.1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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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손으로 전남 성평등 레벨 업!
전남양성평등센터, ‘2022년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활동 시작.
전남양성평등센터, ‘2022년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활동 시작.

주민의 손으로 전남 성평등 레벨 업!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원장 안경주)는 지자체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 하는 ‘2022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활동을 시작한다.

센터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남 6개 지역(여수, 광양, 장흥, 강진, 영암, 해남) 여성친화도시참여단을 중심으로 총 31명의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3일(금)에는 모니터단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장미현 소장, ㈜젠더공간연구소)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홍보물을 성인지 관점에서 이해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모니터링 지표개발 및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모니터단은 소속 지자체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각종 정책/문화/예술/관광 홍보물에 대해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경주 원장은 “남녀노소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인 성평등 정책이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실시하는 정책 모니터링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는 지역주민이 단지 정책의 수혜적 대상이 아닌 ‘시민적 주체’로 나서는 과정이기도 하다. 성평등한 전남 실현을 위한 모니터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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