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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중소기업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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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중소기업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2.06.1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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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원 규모, 제조업 관련 업체 등 대상
업체당 3억 원 한도, 광주형일자리기업 등은 5억원까지 지원
2∼3% 이자차액 보전,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600억 원 규모, 제조업 관련 업체 등 대상
업체당 3억 원 한도, 광주형일자리기업 등은 5억원까지 지원
2∼3% 이자차액 보전,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00억 원으로, 상반기에 지원된 1,600억 원을 포함하면 총 2,200억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별표1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 제조업 관련 기업에 매년 2,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2,2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14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올해는 자금 수요가 많아 지난해보다 지원 시기를 한 달 가량 앞당겼다”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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