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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씨푸드타운 조성 탄력, 10일 중간용역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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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씨푸드타운 조성 탄력, 10일 중간용역보고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10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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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복합센터와 연계 민자로 추진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씨푸드타운 건립을 위한 ‘씨푸드타운 개발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금일(10일)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해양수산복합센터 관계자, 용역업체인 전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는 국가 항만계획에 의해 북항회타운 지역 일부 상가 철거에 따른 이주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4월 개장하여 운영중인 해양수산복합센터와 연계한 관광 편익시설을 갖춘 수산물 전문음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씨푸드타운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씨푸드타운은 해양수산복합센터 후면(산정동 1110-15번지) 9,900㎡, 연면적 7,000㎡ 규모로 200억 원을 민자로 투입, 내년까지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연구용역 기간을 정하고 전남발전연구원에 ‘씨푸드타운 조성 개발방안’에 대해 용역을 의뢰했으며,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인근상가 설문조사 결과, 타지역 사례분석, 건축규모 등 그동안 용역추진사항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 반영하고, 개발주체, 개발규모, 도입시설, 민간제안 평가기준 등 민간자본 유치방안 등을 마련하여 8월 초순경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효진 목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씨푸드타운이 건립되면 북항해양수산복합센터, 친수문화공간 등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수산물 전문음식단지로 특화 개발되어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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