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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일상에 활력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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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일상에 활력 불어 넣어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2.06.2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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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마음 놀이터 “시소센터의 보통날”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 시소센터의 프로그램 ‘시소밴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 시소센터의 프로그램 ‘시소밴드’

청소년의 마음 놀이터 “시소센터의 보통날”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했다.

무비트래블러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감상한 후 신체활동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미나의 문방구’를 감상한 후 영화 속 소재를 토대로 야외에서 추억의 게임들을 활용하여 릴레이 게임을 즐겼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소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무비트래블러는 현재 1기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시작될 2기 모집은 8월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 시소센터의 프로그램인 ‘시소밴드’가 있다.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와 함께 레슨과 합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적인 레슨, 합주를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시소밴드는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와 같이 대중적인 곡들을 배우고 연습하며 다가오는 ‘우리동네 프린지’에서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시소센터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재오픈을 기념하며 청소년, 마을 주민을 재구성된 공간에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소데이 첫 번째 이야기는 시소센터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하고 다양한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와 기부 물품을 판매하여 판매금 전액 기부를 하는 와라시장 등으로 채워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이날 가장 인기였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청소년과 마을주민에게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시소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와 관련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과 마을 주민에게 새롭게 꾸며진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공리에 마무리된, 시소데이 첫 번째 이야기. 다가오는 6월 시소데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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