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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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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눈부신 활약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6.2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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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던지기 박서진 금 김진 동, 경보 박정빈 3의
목포과학대 이주호 금, 문태고 육상부 금, 동 획득
문태고 조상현 선수가 육상 400m 허들 종목에서 54.0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태고 조상현 선수가 육상 400m 허들 종목에서 54.0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박서진 금 김진 동, 경보 박정빈 3의
목포과학대 이주호 금, 문태고 육상부 금, 동 획득

 

목포시 소속 육상팀이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겸 제22회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통의 강호인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목포시청소속 박서진 선수가 60m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압도적 기량을 뽐냈고 목포시청소속 김진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61m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보 종목에서는 목포과학대학소속 박정빈 선수가 1시간 52분 08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포환던지기 종목에서는 목포시청 소속 정소은 선수가 14m78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목포과학대학소속 이주호 선수가 60m78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태고 육상부는 이학운 코치의 지도하에 조상현 선수가 육상 400m 허들 종목에서 54.0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 육상 400m 종목에서 50.30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육상 400m 계주 종목에서 43.65초의 기록으로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목포시 선수들이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00m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상현 선수는 부모 모두 체육교사 출신으로 체육 가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목포를 빛낼 육상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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