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

여수가족+센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여수시 거주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영주권자,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

여수가족+센터는 지난 3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도 투표참여 챌린지를 진행하여 선거권이 있음에도 투표를 어려워하고 참여하지 않는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오는 5월 27일과 28일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여 센터에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며 선물은 2일부터 10일까지 배부한다.

지미자 센터장은 귀화자만 참여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와는 달리 영주권자, 외국인등도 참여 할 수 있는 지방선거를 통해 여수시 거주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영주권자, 외국인등 다문화 유권자의 선거 정치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국인의 경우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18세 이상의 외국인은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권이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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