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전남소방본부 주관 2022년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2위의 성과를 거뒀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은 올해 3월부터 5월 말까지 총 3개월간 도내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내용은 5대 전략 24개의 과제로 이루어져 총점은 510점이다. 여수는 508점을 획득했다.
평가분야로는 ▲건설현장 및 선거관련 안전대책 ▲다중 및 코로나관련 안전점검 ▲주거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공통(자율)특수시책 ▲봄철 예방업무 추진사항 등이다.
여수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낭만과 안전이 함께하는 여수의 소방’이라는 주제로 낭만포차 맞춤형 안전관리와 종화동 해양공원 야외행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또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지도를 제작·보급했으며, 캠핑 안전키트 대여 및 이용객 사용 전 사전신고제도 운영했다. 이밖에도 전기차 충전소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여수시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SNS홍보단도 운영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여수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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