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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은빛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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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은빛요리교실’ 운영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7.0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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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 관리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진도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은빛요리교실’ 운영.
진도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은빛요리교실’ 운영.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 관리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은빛요리교실’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은빛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20여 명이 참석해 8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대상자들이 올바른 영양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식재료와 오감을 이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 관리를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요리 전문강사가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 등을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수업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는 ▲잔멸치 팽이버섯전 ▲임자탕 ▲울금양배추 물김치 ▲구기자 고추장 등 치매 예방에 좋은 요리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치매 환자를 위한 ‘소중한 나의 기억’ 등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 노인 우울 척도검사, 인지 선별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 관리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필요하다”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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