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금동청년회, 진참치 등 온정 쇄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유달동에 사랑 나눔 활동이 펼쳐지며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시 유달동은 8일 유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가 관내 지역아동센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름캠프활동에 90만 원을 후원했다.

유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에도 저소득아동에게 장학금 210만 원을 전달했고, 6월에는 신규 위원 5명을 추가·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청소년 후원사업 등의 활동을 강화해가고 있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온금동청년회(회장 김대원)가 수박, 떡 등(50만 원 상당)을 온금동 지역 경로당 및 어르신 쉼터 등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온금동청년회는 지난 2004년도에 발족해 회원 15명이 매년 4회 정도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서산온금지구 재개발로 많은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 지역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 지난 5일에는 목포 진참치(대표 김안룡)가 생수, 라면, 화장지(200만 원 상당)를 유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했다.

20여 년 전부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김안룡 대표는 현재 매월 정기적으로 목포시의 각 동을 후원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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