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15일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홀통해수욕장 및 해변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수립으로 해양, 해변지역 사고 뿐만 아닌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무안소방서를 비롯한 무안군청, 목포해양경찰서 3개 기관 직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유형별 맞춤식 모의훈련 ▲응급상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대응 체계 마련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안군민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교육으로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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