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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클래식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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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클래식콘서트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7.2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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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술 더하기 인문학 ‘조윤범&콰르텟엑스 파워클래식’ 운영
목포공공도서관,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클래식콘서트 성료.
목포공공도서관,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클래식콘서트 성료.

7월 예술 더하기 인문학 ‘조윤범&콰르텟엑스 파워클래식’ 운영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에서 20일(수) 예술 더하기 인문학 일환으로 개최한 ‘조윤범&콰르텟엑스의 파워클래식 콘서트’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콰르텟엑스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윤범 단장이 이끌고 있는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의 양승빈, 비올라의 홍성원, 첼로의 임이랑의 멤버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번 다양한 스타일의 공연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한 해설이 함께 있는 렉처콘서트로 조윤범 단장이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파 시대까지의 음악사를 유쾌한 설명으로 들려줬다. 또한 비발디의 ‘사계’, 하이든의 ‘농담’, 모차르트의 ‘콘스탄체’ 등 클래식의 명곡들을 콰르텟엑스만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참가자는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참여하는 공연이라 신청한 날부터 기다려 왔다”며 “클래식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걱정했는데 지식도 쌓고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춘호 관장은 “여름밤,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고 깊은 지식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감성과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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