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재미 찾는 전통시장 장보기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직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 편리하다는 이유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장보기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전통시장에 와보니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만의 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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