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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GTEP 학생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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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GTEP 학생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 성과 달성
  • 고영 기자
  • 승인 2022.09.1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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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박람회 현장에서 무역 인재로서 맹활약
목포대학교, GTEP 학생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 성과 달성.
목포대학교, GTEP 학생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 성과 달성.

전남지역 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박람회 현장에서 무역 인재로서 맹활약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최동오) 소속 학생 7명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22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Beverage Asia 2022)’에 참가해 전남지역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국제 박람회 현장에서 무역 인재로서 맹활약했다고 밝혔다.

35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2022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72개의 국가관으로 구성됐으며, 동남아지역 뿐 전세계 3,500개사가 참가하는 대표 인터내셔널 식품 박람회이다.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전라남도에 있는 ▲바다손애 ▲에덴식품영농조합 ▲신안새우젓 ▲데이앤바이오 ▲좋은영농조합 ▲해농 ▲대창식품 등 7개의 지역중소기업에 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을 파견하여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13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5건의 MOU 체결 등을 성사시키며 함께한 협력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안새우젓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한 사업단 소속 중국언어와문화학과 4학년 길연우 학생은 “이번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무역’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외국인들과의 소통에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바이어와 상담 후 MOU 체결 성과까지 연결되어 무역인으로서의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 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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