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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 현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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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 현장 교육 실시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2.09.1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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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농가 견학을 통한 예비귀농인 역량 강화

선도농가 견학을 통한 예비귀농인 역량 강화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들이 삼향읍 유교리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중인 선도농가 성현농장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성현농장 대표인 김명식 농가는 현재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현장강사로 활동 중이며 순천대 농업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한 방울토마토 전문 농가이다.

김명식 농가는 뛰어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고자 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본인만의 농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어 관내 선도농가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방울토마토 양액재배 시설,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입소교육생들은 선도농가의 시설구조, 재배요령, 시설조성 비용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질문을 던지는 등 영농정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입소교육생들은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기술을 전수받아 귀농에 대한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명식 농가는 “농업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기에 배우고자 하는 예비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이들에게 알고있는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입소교육 하반기 일정을 잘 추진해 교육생들의 영농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무안군으로의 귀농귀촌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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