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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목포해경, 해양수산 관련 기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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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목포해경, 해양수산 관련 기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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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목포항내 해양쓰레기 수거
목포해수청-목포해경, 해양수산 관련 기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실시.
목포해수청-목포해경, 해양수산 관련 기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실시.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목포항내 해양쓰레기 수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부터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까지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5톤을 수거·처리했다.

행사는 목포해수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주관하고 15개 해양수산 유관 기관 및 업체,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태풍 내습 이후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바위 암벽이나 부두 연안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플라스틱·목재 등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 하에 100여 국가 약 50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다.

김성수 목포해수청장은 “앞으로도 해양 관련 기관, 업체,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기적인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목포항 내 해양환경 개선은 물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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