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아늑한 여가 공간 마련

목포시 이로동에 위치한 용해동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경로당(회장 김명호)과 안장산 경로당(회장 손재기)이 지난달 28일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춘식·이길남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부회장, 최선국 도의원, 자생단체 회장단, 이로동 관내 경로당 회장단, 경로당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경로당과 안장산 경로당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 어르신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가구 등을 지원하고, 이로동 자생단체도 후원금과 후원물품(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다.

김명호·손재기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소통하며 화기애애하고 신바람나는 경로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쉼터가 마련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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