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파크골프대회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 파크골프 선수단은 10월 5일(수)과 6일(목) 이틀간 울산광역시 진창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기원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 1위(문병호 2학년, 2언더), 여자부 1위(이정원 2학년, 1오버), 2위(유연주 2학년, 4오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참가한 대학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목포과학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총 8개 대학부가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개최 전 사전 답사와 훈련을 통해 경기장 코스 분석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경래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훈련을 통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며, 입상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는데, 이러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감독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은 “전국 대학 중 가장 먼저 파크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수고했으며,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를 우리나라에 함께 보급하며 선구자 역할을 해 온 목포과학대학교 박경래 감독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대학파크골프연맹을 창설하여 파크골프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오는 2023년 대통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확정되어 파크골프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학부 대회 신설이 예상되며, 특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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