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장인 강사교육, 나만의 포트폴리오 제작, 장인기록물 책자 발간

목포문화도시센터는 11일(화) KT목포빌딩 9층 이벤트홀에서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된 생활장인 대상의 ‘장인대학’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장인대학’은 나만의 재능과 이야기를 보유한 지역의 숨은‘목포 생활장인’을 찾아 지역 문화 인재 및 시민 활동가로 양성함과 동시에 생활기술 및 지식 공유를 위한 목포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 활용 전통선박 제작자, 인형 및 칠보공예 등 공예가, 화가, 피아노 조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 명의 ‘생활장인’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육참가를 통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나의 재능과 이야기를 엮은 기록 책자를 만들고, 경력과 실력을 집약해 가치를 조명하는 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목포 지역 문화예술 향유력 증진 및 다양한 분야 장인들의 유입과 차세대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2 문화항구 페스타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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