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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도시센터, 구 철길에서 ‘목포문화의날’ 6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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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도시센터, 구 철길에서 ‘목포문화의날’ 6주간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0.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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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 문화행사 개최
목포문화도시센터, 구 철길에서 ‘목포문화의날’ 6주간 운영.
목포문화도시센터, 구 철길에서 ‘목포문화의날’ 6주간 운영.

문화 소외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 문화행사 개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운영하는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목포 문화의 날’ 행사를 1일(토)부터 11월 10일(목)까지 6주간 운영한다.

웰빙 공원이 조성된 구 철길과 북교동 예술인 골목에 위치한 화가의집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6주간 총 4개의 단체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게 된다. 화가의집에서 운영되는 ‘목포 詩를 노래하다. 토크 콘서트’는 목포 대표 문학인들의 작품을 연구하고 이를 음악으로 재탄생 시켜 목포의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며 이를 문화예술 공연으로 제공한다. 음악으로 재탄생한 작품은 ▲ 김우진 ‘사랑의 가을’ ▲ 차범석 ‘혀끝에 느끼는 가을의 맛’▲ 정호승 ‘목포역’이다.

한국미술협회 목포지부에서 운영하는‘기찻길 따라가는 예술 여행’은 매주 다른 목포 지역 작가들의 시연을 보며 시민들이 직접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가 운영하는 ‘가을밤 목포를 이야기하자’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목포 출신 작가들의 문학 작품, 목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다양한 계층이 여러 가지 주제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학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목포지부가 운영하는 ‘문화와 함께하는 철도 산책길’은 국악, 무용, 음악, 대중가요, 문학 등 종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모든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 관람이 가능하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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