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간호정신 기리고 예비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 다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간호학과는 10일 한영대학교 보건관 3층 세미나실에서‘제10회 나이팅게일선서식’을 개최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간호학과 2학년 74명의 재학생으로 엄숙한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후배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졸업생,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간호부서장들이 참석하여 선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했다.

임정섭 총장은 격려사에서 “건조해지는 공동체를 건전하게 회복시키는데 기여하는 공감능력을 가진 전문간호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기리고 예비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간호학과 지은미 학과장은 “오늘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2023년 조선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등에서 시행되는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역량을 키우고 전문간호인으로서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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