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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상업고 육성위한 전남교육청, 광주은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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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상업고 육성위한 전남교육청, 광주은행 MOU 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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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맞춤형 인재 육성 통해 전통 상업고 부활

▲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은행이 지역 금융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지난 13일(금)에 벌교제일고등학교에서 지역 금융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전남교육청, 광주은행, 거점형 상업계고등학교인 벌교제일고와 나주상고가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광주은행에서 전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채용해줌으로써, 전남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광주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벌교제일고 총동창회장)은 전국적인 금융인재를 육성하였던 전통 상업고등학교가 부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벌교제일고는 2013년부터 ‘벌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기 위해 교육청에 교명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1년에 광주은행과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성과로 2011년에 전남 특성화고 학생 11명이 광주은행에 채용됐다. 2012년 광주은행 고졸(예정) 공채 모집에서는 20명 채용에 전남 특성화고 학생 17명이 채용됐다. 금년 채용에서는 벌교제일고(구. 벌교상고)는 3명, 나주상고는 1명 학생이 광주은행에 채용됐다.

김춘환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거점형 상업고등학교가 우수한 금융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장학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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