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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안전의식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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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안전의식 높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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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훈련으로 교육현장 재난대응능력 배양

실질적인 훈련으로 교육현장 재난대응능력 배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학교나 학생 중심 현장훈련으로 교육현장의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지진 · 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본청 사고수습본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급기관 및 학교별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대피능력과 행동 요령을 숙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학교현장에 지진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한다. 3일 차인 23일에는 함평여자중학교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에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본청 각 실·과 직원들은 훈련기간 중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10·29참사와 같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한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위험을 판단해 능동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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