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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대형공사장 등 소방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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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대형공사장 등 소방 안전관리 강화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2.1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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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서장, 현장방문·화재예방 간담회 등

소방관서장, 현장방문·화재예방 간담회 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들어 16일 현재 광주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2건으로, 기계사고 17건(끼임 13, 절단 2, 깔림 2), 매몰 2건, 기타 3건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내년 2월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대형공사장(1동 기준 2,000㎡ 이상)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관계자 화재예방 간담회 ▲용접 등 화기취급 시 소방관서 사전통보제 운영 등을 안내하며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자와 산업안전, 가스, 전기 등 안전 관련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해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우려 장소별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로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붕괴·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의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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