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20일 전라남도 고흥 거금도 신양선착장에 도착해 5분 남짓 배를 타고 섬 전체가 미술관인 연홍도에서 해양환경인명구조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청소에 나섰다.
한영대학교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봉사자들은 해안가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비에 옷이 젖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해안가에 쌓여있는 부표, 밧줄, 비닐, 컵라면 용기, 물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 인솔자인 정문(화공산업공학과) 교수는 “한영대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비 오는 날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이른 아침에 일어나 봉사활동에 나서는 학생들을 보며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대학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학과별 다양한 지역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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