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 정착 위해 마련

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23일 여수시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여수시예선대회 및 제23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독서 경진대회’는 509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5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백일장·사생대회’는 848명이 산문과 운문, 그리기에 응모하여 그 중 109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함으로서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한 줄 한 줄 정성을 다해 완성된 응모작들은 그 수준도 매우 높고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담은 작품들로 심사하는 동안 반가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동근 회장은 “독서문화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서문화운동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지부는 대회의 우수작품을 수록한 ‘2022 새마을문예집’을 출간하여 작품을 수록한 수상자들에게 배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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