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 책무성 강화” 강조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 책무성 강화” 강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회계의 건전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28일(동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30일(서부/전라남도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권역별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고·특수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2023학년도 개정된 예산편성지침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회계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및 책무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재정규모와 여건을 고려혜 자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학교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학교회계 감사 결과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사례 별로 안내함으로써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예산 집행으로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산의 적기 집행으로 이월·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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