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35 (토)
목포시 상동·죽교동·용당1동, 11월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상태바
목포시 상동·죽교동·용당1동, 11월 취약계층과 온정 나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11.29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명의 독지가, 상동에 라면 40박스 기탁
혜인여중·재건교회·따뜻한 북항사람들, 죽교동 어르신에게 물품 지원
용당1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경로당에 김장김치 전달
용당1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경로당에 김장김치 전달.
용당1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경로당에 김장김치 전달.

익명의 독지가, 상동에 라면 40박스 기탁
혜인여중·재건교회·따뜻한 북항사람들, 죽교동 어르신에게 물품 지원
용당1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경로당에 김장김치 전달

목포시 상동, 죽교동, 용당1동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11월을 보내고 있다.

상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라면 40박스(120만 원 상당)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상동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상동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선행을 실천한 독지가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죽교동에서는 24일 혜인여자중학교(교장 이지향)가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 꾸러미 19상자를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꾸러미는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각자 가져와 학급별로 마련했는데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재건교회 사랑의봉사단(단장 강만선)이 생닭 20마리를, 따뜻한북항사람들(대표 여양훈)이 부식꾸러미(김치, 명태, 간식 등) 7개세트와 과일 7개 상자를 각각 죽교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용당1동에서는 용당1동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관임)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과 함께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용당1동새마을부녀회는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2개소 등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관임 새마을 부녀회장은 “며칠 간 기쁨으로 함께 한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더 행복한 용당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