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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해동·동명동·이로동, 취약계층 겨울나기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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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해동·동명동·이로동, 취약계층 겨울나기 온정 나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12.0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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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용해동에 쌀 기탁
다모아편의점, 동명동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
이로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다모아편의점, 목포시 동명동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
다모아편의점, 목포시 동명동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용해동에 쌀 기탁
다모아편의점, 동명동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
이로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목포시 용해동, 동명동, 이로동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이 퍼지고 있다.

용해동에서는 지난달 28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가 백미 400포(150만 원 상당)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용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동에서는 지난달 29일 다모아편의점(대표 이경순)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이불 20채(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경순 대표는 작년에 쌀과 의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한편 목포여성리더스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사랑의 밥차 봉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목포복지재단)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순 대표는 “작은 성의지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로동에서는 지난달 29일 이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소영)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춘대)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참가자 20여명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 저소득층 35세대에 전달했다.

이소영 회장과 유춘대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친근한 음식으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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