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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간정보 활용 사업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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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간정보 활용 사업모델 발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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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서 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 따른 주소정책 방향 논의
전라남도는 최근 영암에서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을 개최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영암에서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을 개최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워크숍서 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 따른 주소정책 방향 논의

전라남도는 최근 영암에서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을 개최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고종신 행정안전부 서기관, 박민호 목포대학교 교수, 이승철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과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주소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광묵 ㈜이지스 대표는 순수 국내기술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동향’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자체 보유한 무인비행장치(드론)로 행사장을 직접 촬영․시연해 항공영상 행정모델 기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어진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선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분야 21개 연구과제를 사전 심사해 선정한 6개 시군별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공간정보 분야 대상은 광양시, 최우수상은 여수시, 우수상은 완도군이 차지했으며, 도로명주소 분야 대상은 목포시, 최우수상은 함평군, 우수상은 무안군이 수상했다.

경진대회 우수과제는 2023년 업무에 적용하고,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공간정보 정책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시간 재난 대응체계 구축’, ‘스마트 주소정책’ 등 특별과제 발표로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업무 향상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최신 기술동향과 우수 연구과제 공유로 전남도,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등과 같은 신기술과 융합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도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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