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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 교(원)장 특수교육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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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 교(원)장 특수교육 연찬회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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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공감 콘서트 개최
목포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 교(원)장 특수교육 연찬회 실시.
목포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 교(원)장 특수교육 연찬회 실시.

음악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공감 콘서트 개최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정대성)은 8일(목)에 목포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7명을 대상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수교육연찬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연수는 우리나라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인 KBS 이창훈 아나운서와 김원식 아나운서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피아노 연주, 가곡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분리교육과 통합교육을 모두 받아본 장애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장애에 대한 인식의 방향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 선생님은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공연을 가미한 장애인식 개선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통합하는 교육활동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통합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일반학생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원연수를 전 학교급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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