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 온‧오프라인 가맹점…15일 이후 잔액 자동 소멸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 온‧오프라인 가맹점…15일 이후 잔액 자동 소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한 ‘희망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이 오는 15일 종료된다며, 기한 내 사용을 강조했다.
‘희망바우처 카드’는 연간 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 체육용품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희망바우처 사용 기간이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희망바우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15일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서둘러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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