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선심성·행사성 경비 방지 중점 예결위 활동 추진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오)는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12월 14일 심사를 마무리하고 19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는 조성오 위원장과 박수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용준 의원, 박유정 의원, 박창수 의원, 박효상 의원, 송선우 의원, 유창훈 의원, 정재훈 의원, 최원석 의원, 최유란 의원, 최환석 의원 총 12명으로 구성활동 하였다.

예결특위는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2023년도 현안 재정수요 반영 및 코로나19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심성·행사성 경비 편성 자제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했으며, 이틀간 종합심사를 거쳐 2023년도 목포시 예산안 총 9,499억 중 50개 사업에 대해 37억2천여만 원을 삭감 확정했다.

또한, 이번 예결특위 활동 관련 주목할 대목은 각 상임위원회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예산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이를 반영했다.

이는 제12대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정활동 방향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경기침체 등을 감안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예결위 활동 관련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법인카드를 반납했고, 심의·의결된 소중한 재원이 적기적시에 투입되어 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집행기관의 투명한 집행을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