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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보화마을 농어촌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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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보화마을 농어촌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16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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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요리교실, 숲 스토리텔링, 약초활용 환자치료 등 프로그램 운영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김철주 군수)이 정보화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나섰다.

무안군은 “그동안 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마을자원 찾기, 마케팅전략,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는 체험방문객이 2천3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20% 증가했고, 재방문율도 60%로 증가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정보화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체험지도자 교육 및 녹색식생활 교육을 반드시 이수토록 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향토음식 요리교실, 숲 스토리텔링, 약초활용 환자치료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무안 정보화 마을은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워크숍하기 좋은 마을’ 청계면 월선리를 비롯하여, 몽탄면 약초골 한옥 정보화마을 및 팔방미인 정보화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몽탄면 약초골 한옥 정보화마을은 풋볼경기장, 구름다리,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회사, 대학교 등 각종 기관의 연구모임 및 MT장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팔방미인 정보화마을은 가을철 인기프로그램인 고구마캐기 체험을 비롯하여 고구마 식혜, 고구마 피자, 고구마 케익 만들기 등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무안고구마 명성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무안군은 무안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문화공간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어촌체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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