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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학교, 신동건 학생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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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학교, 신동건 학생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1.0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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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학교, 신동건 학생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무안중학교, 신동건 학생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무안중학교(교장 정한성)의 3학년 신동건 학생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한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1학년 박설아 학생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상을 수상하고 20만 원의 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15명이 장려상을 받아 무안중의 문예 실력을 드높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편지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대간 소통을 하는 아동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각시도 교육청 및 여러 단체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4,839학교가 참여했는데 응모작은 총 381,088통에 이르렀다고 한다.

신동건 학생은 ‘아들 바보, 엄마’란 제목으로 편지를 썼다. 오로지 아들인 자기만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동적으로 써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12월 3일에는 전남매일과 김대중평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대회’ 46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 최찬희 군이 전남지역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무안중의 문예 실력을 한껏 뽐냈다. 최 군은 상장과 3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감사하는 마음은 최고의 미덕이라고 한다. 어머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잘 표현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김대중 정신 계승 글짓기 대회에서 전남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무안중의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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