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제17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황토골 여성문화축제’를 오는 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 여성주간은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며,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이례) 주관으로 실시된다. 제1부에는 방송인 김보화를 초청하여 ‘김보화의 웃는 인생,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는 13개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1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하며, 기념식 후 제3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은 노래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갖는다.

여성주간은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 ‘여성발전기본법’ 및 ‘무안군여성발전 기본조례’에 의해 지정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는 물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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