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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전국최고 수준의 심정지 소생률(21.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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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전국최고 수준의 심정지 소생률(21.9%) 기록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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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심정지 환자 5명 중 1명 소생
목포소방서, 전국최고 수준의 심정지 소생률(21.9%) 기록.
목포소방서, 전국최고 수준의 심정지 소생률(21.9%) 기록.

2022년 심정지 환자 5명 중 1명 소생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2년 한 해 동안 10,58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이중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 155명 중 34명(21.9%)을 자발순환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소생률 9.9%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기록으로 전국최고 수준에 달하며, 병원 도착 전 환자 맥박 정상화 및 추후 후유증 또한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기록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같이 높은 소생률 향상의 근원으로 심정지 환자에 필요한 전문 장비 및 의약품을 사용 할 수 있는 특별구급대 운영과 더불어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지난해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위,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올해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특히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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