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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출신 윤현식 화가, 60년 전통 무아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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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출신 윤현식 화가, 60년 전통 무아프 대상 수상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2.0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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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식 화가.
윤현식 화가.

전남 목포 출신 윤현식 화가가 2022 목우미술축전 MWAF 무아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 대표단체 사단법인 목우회는 우리의 미술은 아카데미즘의 토대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한국의 구상미술과 함께 60여 년을 함께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가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과 국민 예술 향유 욕구 충족 등을 위해 (사)2022 목우미술축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대상에 윤현식 씨. 그리고 우수작가상에 김윤정, 유진선, 최금란, 후후, 강호천, 김양선, 김진, 오창희, 전병희, 하울, 이우철, 등 11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월 4일 종로구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타 특별관에서 개최됐다.

한편 목우회는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지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MWAF 무아프 2022 목우미술축전을 개최했다. 무아프전은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목우미술 축전으로 목우회 정기회원전이 열리는 같은 장소에서 56부스에 작가들이 500여 작품을 2주간에 1차와 2차 전시를 개최했다.

윤현식 환생자코메티.
윤현식 환생자코메티.

대상을 수상한 윤현식 화가는 “화가로서 영광스럽고 귀한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미술발전과 인사동에 융성했던 문화가 다시 부흥하는 계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현식 화가는 초당대학교 미술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목포지부 회장(2016~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2013~), 초대작가(현), 한중국제교류 정예작가회 회장(2013~2017), 전라남도 국제수묵 비엔날레 운영위원(2018, 2020, 2021), 전남미술대전 운영위원장(2020), 전남 미술협회 한국화분과위원장(2019~2021, 현재 전남미술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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