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암시하는 학생 조기 발견해 도와주는 연수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14일(화) 관내 초·중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 담당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학교 생명존중교육 기본계획 대한 안내와 ‘함께해요! 생명지킴이’ 강의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와주는 연수이다.

연수는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고, 자살생각과 죽음의 이유를 듣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이 보내는 위험 신호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교사들이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하여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긴밀히 협조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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