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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서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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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서 익수자 구조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7.1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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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항 온 여객선 직원 해상 추락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목포국제여객선 터미널로 피항 온 여객선 직원이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긴급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5시 16분경 목포국제여객선 터미널에 피항 중인 75톤 여객선 S호 항해사 정모(54, 목포시)씨가 선내 청소를 하려고 걸레를 헹구다 너울에 의해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격자 서모 씨는 정 씨가 추락하자마자 구명부환을 던지고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10여분 만에 익수자를 안전지대로 인양하고 외상 등 상태 확인 후 의식이 있고 거동이 가능하여 귀가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는 예고없이 일어나고, 특히 바다는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며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니 항상 주의하고 만일에 사고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일이이)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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