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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 ‘카눈’ 피해 제로화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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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 ‘카눈’ 피해 제로화 대책 강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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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9시 재해대책회의, 태풍진로 적기대응, 위험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 정종득 목포시장이 태풍‘카눈’에 대비 재해예방 긴급대책회의을 갖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태풍 ‘카눈’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 제로화에 나섰다.

정종득 시장은 금일(18일) 오전 9시 재해예방 긴급대책회의을 갖고 태풍진로에 따라 적기 대응태세를 갖추고 위험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한 치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단계별 비상대책 상황을 보면 1단계 예비특보 발령시 재난관리과, 하수과등이 관계부서에서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재난문자전광판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 앰프방송을 실시하여 시민홍보에 나선다.

2단계 주의보 발령시(70mm이상)에는 건축행정과, 건설과 등 8개부서와 실과소별 1/2 직원이 비상 소집되어 저지대 지역과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등을 예찰한다.

3단계 경보 발령시(110mm이상)에는 전 직원이 비상소집되어 담당지역을 방문 피해사항에 대한 신속한 보고체계와 응급조치 등 체계적인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정 시장은 자연재해 저감시설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에 주력할 것을 주문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2호․3호광장, 버스터미널과 대형공사장, 신흥절개지에는 상시직원을 배치하여 근무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도 시설, 배수펌프장, 상습침수구역, 어항시설, 농경지, 건축물, 위험축대, 방조제, 옥외간판, 가로등, 가로수 등 태풍 영향이 예상되는 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태풍피해 제로화에 나설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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