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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하당동, 봄맞이 사랑의 집수리 및 청소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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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하당동, 봄맞이 사랑의 집수리 및 청소 활동 펼쳐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3.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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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저장강박증 장애인가구 도배 및 대청소 실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줍킹 운동’펼쳐
목포시 동명동은 22일 해바라기목포여성봉사회(회장 김월순)와 함께 저장강박증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및 대청소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목포시 동명동은 22일 해바라기목포여성봉사회(회장 김월순)와 함께 저장강박증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및 대청소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동명동, 저장강박증 장애인가구 도배 및 대청소 실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줍킹 운동’펼쳐

목포시 동명동은 22일 해바라기목포여성봉사회(회장 김월순)와 함께 저장강박증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및 대청소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집안 곳곳이 옷가지, 이불, 쓰레기로 혼잡하고 오물로 악취가 심해 가족의 건강이 매우 염려되는 세대가 대상으로, 동명동은 대상 가정에 대해 대청소 및 주거환경개선,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김월순 해바라기여성봉사회장은 “회원 모두 생업이 있고 바쁘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잘사는 목포를 위해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회는 반찬 배식 봉사, 청소 봉사 등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하당동은 새마을부녀회가 봄철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3월 중 두세 차례 하당초등학교 후문 인근을 비롯해 인도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쓸고 주우며 줍킹(쓰레기도 줍고 걷기 운동(워킹)도 한다는 뜻의 신조어)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수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시간과 장소를 같이 하지 않아도 작은 실천만으로도 주변이 깨끗해져서 보람을 느낀다”며 “줍킹 실천으로 청결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줍킹 운동은 청결한 목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목포시 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 등을 보면 보는 사람이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솔선하여 줍는 운동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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