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
용해동,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목포시 원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석심)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컷트,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는 이옥자(손끝차이 미장원운영)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격월로 계속 이뤄지고 있다.

원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딸기 10박스를 후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자 원장은 “가진 재능으로 머리단장 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뵈니매우 기쁘다. 청결해진 외모만큼 어르신들의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목포시 용해동은 명예동장인 문상수 목포시볼링협회장이 취임식에서 받은 쌀 25포대(80만 원 상당)를 용해동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문회장이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지역아동센터(6개소)와 그룹홈(2개소), 경로당(1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상수 회장은 “축하의 뜻으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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