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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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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낭보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3.2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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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 유단우, 중국 난징월드컵서 “銀”
우슈 김민수,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태극마크” 획득 장민규, 김영준 동메달...
스쿼시 양연수,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서 “1년만에 정상 탈환”
중국 난징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남도청 에페 여자대표팀(왼쪽 4명).
중국 난징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남도청 에페 여자대표팀(왼쪽 4명).

전남도청 펜싱 유단우, 중국 난징월드컵서 “銀”
우슈 김민수,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태극마크” 획득 장민규, 김영준 동메달...
스쿼시 양연수,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서 “1년만에 정상 탈환”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해왔다.

전라남도는 27일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유단우(에페, 27), 스쿼시 양연수(32), 우슈 김민수(25)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펜싱 유단우는 26일(현지시간) “2023 중국난징월드컵대회”에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과 함께 여자 에페 대표팀으로 출전해 16강전에서 루마니아에 40:31로 승, 8강에서 홍콩에 44:35로 승, 4강에서 폴란드를 만나 부전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 35:45로 패하며 준우승,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유단우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에 이어서 2연속 국제대회 입상을 했다.

전남도청 우슈팀과 스쿼시팀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전남도청 우슈팀 김민수(25)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산타-60kg에 출전해 8강에서 신희성(충남체육회)에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배진범(서울시설공단)에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조성현(경남체육회)가 부상기권을 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 성인부로 올라와 생애 첫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뒤이어 장민규(전남도청, 29)가 태극권전능에서 19.37점, 김영준(전남도청, 28)이 남권전능 27.34점을 획득하며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청 스쿼시 양연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김천스쿼시장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에 여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해 16강전에 최유라(경남체육회)에 3:1 승리, 8강전에서 현 국가대표를 이기고 올라온 류보람(울산광역시체육회)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이자 작년 챔피언인 엄화영(인천광역시 체육회)에게 연달아 2세트를 내줬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리버스 스윕으로 3대2 역전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김가혜(광주광역시체육회)를 3:0으로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 1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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