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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남도의 향기’ 조병연 작가 10회째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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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남도의 향기’ 조병연 작가 10회째 개인전 개최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7.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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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 미술관 22회 전시

 
[호남타임즈=이윤정기자]목포역 미술관(역장 박석민)이 22회째 전시로 남도 황토색이 물씬 풍기는 한국화 조병연 작가의 ‘남도의 향기’ 개인전을 7월 20일부터 개최한다.

조병연 작가는 “작년 4월 13일 목포역미술관 개관 전시에서 ’다도해진경전‘을 보여준 이후, 1년이 지나 2번째 전시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울, 광주, 목포 등에서 1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파리, 북경, 경주, 부산 등지에서 100여회의 단체전을 가지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황톳물 밴 남도 진경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도 작년 가을부터 남도 곳곳을 다니면서 스케치 했던 것으로 해남땅끝, 월출산, 영암산골, 강진, 신안 섬들을 그렸으며, 한국전통화에 입각하여 남도의 황토색 짙은 색감을 가미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창공을 나는 새가 되어 남도산하를 조감하는 느낌을 줌으로써 작품을 통해 편안한 피서를 즐기게 하는 감동을 준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금)까지 열리며 남도는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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